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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등등 사는 이야기/석사일기

[석사일기] 14일차: 피로와 보고서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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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오늘이면 딱 2주차다.

 

오늘도 역시 바빴다.

 

 

 

석사 일 하면서 가장 괴로운 건 잠을 못 잔 상태로 보고서를 쓰는 거다.

 

 

왜냐

 

 

 

 

 

헬렐레한 상태로 쓰다가 어디가 빵꾸난 지를 모르기 때문이다.

 

 

 

오늘도 졸면서 간단한 보고서 쓰다가 본의 아닌 거짓말(?)을 치게 되어 수정해서 다시 보냈다.

거짓말쟁이 정찍찍

 

 

내가 천하의 둘도없는 거짓말쟁이 혹은 머저리로 보일까봐 걱정이 되었다. 사실 후자는 정확히 본 거지만...

 

 

요새 아침에 커피 한 잔, 점심에 커피 한 잔을 마셔도 뇌가 자꾸 녹는 느낌이다. 왜지 내성인가....

 

 

 

벌써 카페인에 내성이 생기면 앞으로 5년 어떻게 버티죠..

 

 

 

 

 

 

나의 유일한 영혼 강령술인데 영혼의 의지가 너무 강해져버리고 있다.

 

 

그럴 때마다 장학금 240, 여기서 튀면 빚쟁이를 외치면 어느정도 강령이 되긴 한다. 자낳괴..

 

 

 

이게 마법의 주문이다.

 

 

 

 

일하기는 싫지만 또 논문은 기계적으로 읽는다. 논문 대충 읽기를 서서히 습득해가고 있다. 

 

 

하지만 시간이 없으니 노하우는 쓰지 않겠다. (feat.페르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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